자연과환경스틸 인수합병, 내년 1분기로 넘어가

자연과환경스틸 인수합병, 내년 1분기로 넘어가

  • 철강
  • 승인 2014.12.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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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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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금액 높게 제시한 업체 계약금 안 내

  자연과환경스틸(대표 정대열)에 대한 인수합병은 2015년 1분기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했고 길산파이프, 애드스테인리스, 휴스틸 등 주력 3개사가 LOI를 제출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당초 12월 중순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계획이었지만 최근 인수금액을 가장 높게 제시한 업체가 계약금을 내지 않아 매각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과환경스틸 매각계획 기한은 1년이고 연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구체적인 윤곽은 내년 1월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현재 이 회사는 LOI를 제출한 업체들과 세부조건을 좀 더 조율하고 있다. 부채나 지분 등 재무관련 사안들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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