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철강, 가족 음악 동호회 운영에 '눈길'

영진철강, 가족 음악 동호회 운영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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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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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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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수상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진철강(대표 김영춘)이 직원들 중 음악에 재능을 갖고 있는 인재들로 구성한 '영진밴드'를 운영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밴드는 2012년부터 매해 가을마다 직원가족음악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제3회 가족음악회는 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을 초정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 행사를 위해 영진철강 전직원이 합창단에 참여해 10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가졌다.



  영진철강은 이러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8회 중소기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영진철강은 음악감상실, 테니스장 농구장, 헬스시설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직원 1인이 1기의 취미를 갖도록 매주 수요일 스포츠와 음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는 매년 신년회를 부부동반 국내외 여행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는 금강산, 2011년에는 중국 북경 여행을 다녀왔다. 올해에는 중국 서안에서 부부는 물론 부모와 자녀 동반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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