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와 S&M미디어는 운명공동체

업계와 S&M미디어는 운명공동체

  • 철강
  • 승인 2015.03.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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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앰미디어 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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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4일 S&M미디어는 ‘전문 언론의 오늘과 내일, S&M미디어’를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가진 바 있다.

  사전에 나름 준비를 거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고, 좌담회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는 한 마디로 철강금속 업계 관계자들의 철강금속신문, 그리고 S&M미디어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이었다.

  먼저 1월 말~2월에 걸쳐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 전문언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무려 92%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중요한 경영, 업무 의사결정 시 전문정보 매체 정보 의존률도 절반에 달했다. 특히 철강금속신문의 보도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86%,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0%로 상당히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실감했다.

  또한 철강금속신문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크다는 의견이 82%, 보통이 15%로 나타났다. 또한 관심이 높은 기사는 업계동향이 42%, 관련 정책 18%, 현장 소식이 1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앞으로 보강할 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보 58%, 기획/탐사보도 27%의 순으로 나타냈다.

  좌담회에서는 참석자들 대부분 인터넷신문의 활용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인터넷 서비스 강화에 대한 요청과 더불어 모바일과 SNS 등 소셜 미디어와의 연계성까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철강금속신문의 위상과 상징성을 크게 인정하면서 종이신문 특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는 방향으로 차별화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철강협회 이병우 전무는 AMM이나 메탈블리틴 같은 철강금속 전문지들이 이미 WSD 등 전문 연구분석 기관 이상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분석, 전망 자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 정보는 물론 세미나, 컨설팅, 출판물은 상당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전문지에 대한 요구가 이미 일반 매체와 달리 전문 리서치센터 수준의 전문성과 분석, 전망 능력까지 올라가 있으므로 당사도 이에 대한 준비를 통해 신문과 잡지는 전문성을, 인터넷은 속보성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더불어 업계 전문지로서 그 위상과 상징성을 고려할 때, 그에 걸맞는 임무와 소명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부적합 철강재 수입 문제 등과 같은 업계 현안과 이슈에 대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업계를 대변하고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철강금속신문의 업계 내 높은 신뢰감과 위상이 이러한 역할까지 자연스럽게 요구하게 됐다면서 철강금속 업계와 S&M미디어는 분명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임을 강조했다.

  S&M미디어 임직원 일동은 이번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의 인식과 요청을 새삼 느끼고 감사하는 한편 끊임없는 노력과 변신을 통해 더욱 업계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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