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은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을 열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솔루션마케팅을 통한 연계판매량에서 올해 1분기 46만5,000톤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42만5,000톤에 비해 9%p 증가했다.
포스코 고부가가치강(World Premium)에서도 올해 1분기 284만3,000톤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263만5,000톤에 비해 8%p 늘었다.
솔루션 마케팅 사례로는 가전 부분에서 발전소, 플랜트 전열관을 기존 동에서 스테인리스(STS)재로 대체 개발해 가공성을 향상시키고 동대비 소재원가를 66%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 경우 BCA(Brittle Crack Arrest 취성균열 정지인성) 보증강 개발 인증으로 고객사 니즈에 대응했다. 건설의 경우 강교량 전문업체 고객사에게 SBarch 합성거더 공동개발로 강재량을 30% 이상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