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총장-박수현 회장 면담, 협력 약속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19일 경남금속과 대신금속을 방문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시스템에 대해 협의했다.
경남금속(대표이사 박수현)은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신촌동)에 있으며, 지난 1973년 창립한 회사로, 알루미늄 산업용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다. 특히, 회사는 자동차 부품 경량화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40여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SO14001 및 TS16949 품질시스템을 획득했으며, 현재 계열사로 대신금속, D.S.I, 알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신금속(대표이사 박수현)은 지난 1981년 창업해 국가방위 장비 부품 및 고속철도차량, 항공기, 산업용 알루미늄 주물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일본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산업설비 부품, 자동차 및 고속보트용 엔진 부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총매출액이 1,300여 억원에 이르는 4개 회사에는 현재 품질보증부 김순경 이사(기계공학과 85학번)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동문 11명이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경남금속·대신금속 박수현 회장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많이 양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앞으로 대학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