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과 경쟁에 불가피한 조치
미국 US스틸이 2016년 1월부터 공장 가동일수를 조정한다.
외신에 따르면 US스틸은 내년 1월부터 공장 가동일수를 4~5일로 줄일 계획이다. US스틸 관계자는 "회사가 복잡한 상황에 처해지자 내린 결정이며 수입산과의 강력한 경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최근 몇개월간 유럽에서 많은 물량이 덤핑된 가격에 팔려나가는걸 봤다"며 "생산일수 조정은 이러한 철강사업 환경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US스틸은 내년 1월부터 4일 생산에 들어가며 공장이 휴동하는 동안 직원들은 임금의 60%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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