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삼성엔지니어링, 서브원 등 대형 공사 수주
현재 70만㎡ 물량 확보 올 7월 생산설비 증설 완료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올해 건설 수주량 150만㎡ 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5월까지 삼성엔지니어링 에디슨 프로젝트 공사, 서브원 마곡지구 공사, 대림산업 아파트 공사 현장 등 70만㎡ 물량을 확보했다. 이 공사 현장에는 에스와이스틸텍의 TG데크가 납품될 예정이다.
TG데크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기존 건축 시공현장에서 비좁은 시공 면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시공방법과 다른 아연도강판과 트러스거더를 일체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발주구간별로 만들어지는 주문제작 제품으로 해체가 필요 없고 바닥슬래브 거푸집 및 동바리가 필요 없는 무지주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 설치가 간편하고 거푸집 공사와 철근공사가 동시에 이뤄져 공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고품질 TG데크를 통해 건설사들의 공기절감과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주공장(사무동 포함 1만1,000평 규모)의 기존 트러스거더기(TG) 설비 2대 외 신규 설비 4대를 증설을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공장 내 설비증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 6대의 생산 설비에서 연간 250만㎡의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에스와이스틸텍은 설비 증설을 완료 후 탈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탈형 데크플레이트는 기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와 동일한 무지주 시공이 가능한 제품으로 하부 강판을 탈형해 콘크리트 노출을 통해 건설 현장의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제품이다. 이어 내년까지 단열재 데크플레이트 개발을 완료해 일체형데크, 탈형데크와 함께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에스와이스틸텍 홍성균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 에디슨 프로젝트와 서브원 마곡지구 공사 등 대형 건설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 설비 증설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데크플레이트 사업의 매출 확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