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물량 확보 꾸준, 설비 증설 통해 경쟁력 향상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오는 7월 데크PL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스틸텍은 설비 증설 완료를 통해 총 6대의 생산 설비에서 연간 250만㎡의 데크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공장에 기존 트러스거더(TG) 설비 2대를 포함해 EVG사의 최신식 설비인 데크 생산라인 4대를 발주했다. 현재 충주공장 내 설비증설 작업이 한창이다.
신설비에서 생산할 제품은 기존 TG데크와 함께 탈형데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TG데크는 일체형 데크로 기존 건축 시공현장에서 비좁은 시공 면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시공방법과 다른 아연도강판과 트러스거더를 일체화한 제품이다.
탈형데크는 하부 아연도강판의 탈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제품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신설비 증설로 신제품 탈형데크를 오는 7월에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단열재데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 상반기에 건자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오는 7월 충주공장의 설비 증설을 완료해 국내 건설 물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