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방안 협의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13일 금성볼트공업을 방문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금성볼트공업(대표이사 김선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전산단2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78년 설립된 이래 모든 산업분야의 기초가 되는 볼트와 너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성장했다.
김선오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져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각종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청 100PPM 인증, 한국능률협회 ISO9000 인증, 한국표준협회 KS 인증, 현대기아 SQ 인증 등 각종 품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대는 금성볼트공업과 지난해 11월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식’을 갖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선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서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박재규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은 아무래도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중요하므로, 신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성실과 신용을 신념으로 기초 산업의 꽃으로 불리우는 볼트, 너트 생산 전문기업인 금성볼트공업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산업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