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출범 후 첫 융자 사업 승인

AIIB, 출범 후 첫 융자 사업 승인

  • 일반경제
  • 승인 2016.06.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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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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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에 투자
우리 기업들 참여 가능성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 후 처음으로 4건의 융자 사업을 승인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6년 제1차 연차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방글라데시 배전시스템 개선 사업, 인도네시아 도시 재생 사업, 파키스탄 고속도로 사업, 타지키스탄 도로 개선 사업 등 4건의 인프라 융자 사업을 승인했다.

 이 중 방글라데시 사업을 제외한 3건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른 다자개발은행이 대표로 주선하는 사업에 대한 협조 융자 사업이다.

 우리 정부는 관련 정보를 ‘해외 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공개해 왔다.

 사업별 추진 계획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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