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에스알, 유통가공 기능 강화 통해 수요 확보

삼정에스알, 유통가공 기능 강화 통해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6.08.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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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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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강관 유통 및 가공에 최적화

  강관 유통업체 삼정에스알(대표 유석홍)이 유통 가공 기능을 강화해 국내 수요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하반기 마산 신공장(제2공장)을 설립하고 유통가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신공장 준공은 가공량 증대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압용 유압실린더와 건설장비 등에 들어가는 특수강강관을 유통 및 가공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에는 중국 우시쟝난(WUXI JIANGNAN)에서 인발강관을 구매해 최종수요가에 전달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가공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신공장은 마산시 봉암동에 소재해 있고 규모는 4,958.7㎡(1,500평), 도입설비는 건설중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가공설비 1기 및 후처리공정 등이다. 또한 차후 물량이 늘어날 경우 여유 공간을 활용해 설비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삼정에스알의 본사는 경남 함안이고 제1공장은 창원에 위치해 있다. 함안에서는 총괄 및 영업, 제품 적재 역할을 수행하고 창원에서는 CNC설비 12기로 앞서 언급한 강관 제품들을 가공한다. 이 공장에는 롤교정기 및 호닝기, 연속열처리로, 진공열처리로, 튜브 외경가공기 및 쇼트기 등 후처리공정까지 구비해 고품질 가공제품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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