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후육관 생산업체 스틸플라워가 강세를 보였다. 지진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스틸플라워도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오전 11시7분 스틸플라워는 전날보다 4.21% 오른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 깊이 14㎞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300여 차례 이어진 여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스틸플라워는 해양플랜트와 송유관, 발전소 열배관재, 내진건축용 파이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