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해
일본 신닛데츠스미킨(신일본제철주금) 스테인리스가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경상이익이 39억2,2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크게 증가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엔고 현상과 니켈 가격의 하락으로 평균 단가는 하락했지만 일본 내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 또 크롬계 스테인리스 박판과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후판 등 전략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023억7,6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6,7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했다. 신닛데츠스미킨은 내년 3분기 경상이익은 80억엔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