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맹위는 우리 철강업계에 강력한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얼마 앞두고 있지 않은 지금, 그 기세가 더 사나워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17년으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철강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희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왜? 무엇이 철강재 가격을 견인하는가?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스틸마켓 11월호에 있다.

 깊이 있는 실물시장 정보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스틸마켓은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에게 가장 유익한 주제를 집중취재한 <Cover Story>, 철강업계의 한해를 돌아보거나 전망할 수 있는 <Special Edition>, 주요 이슈를 다루는 <Hot Issue>, 품목별 동향·사업전략·전망이 담긴 <Special Analysis>, 국내외 품목별 시장가격만 모은 <Market Trend>, 업계 동호회 소식·특별한 철강재 소개·철강과 예술의 만남 등 재미난 기사가 가득한 <Soft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틸마켓 16년 11월호 <Cover Story>로 독자들을 맞이하는 인물은 모바일랙(Mobile Rack) 시장 점유율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강자로 우뚝 선 피아산업의 김홍근 대표이다. 김홍근 대표는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신공장을 증설한 피아산업의 현황과 금속가구산업의 전망을 특유의 진취적인 힘이 담긴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4분기 고로업체들의 쇳물 제조원가가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원료인 철광석과 원료탄의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스틸마켓 11월호 <Special Edition>의 ‘4분기 철강시장 전망’에는 철강업계 모든 철강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제철용 원료시장 동향 및 전망, 국제 철강 시황 변화 예측, 품목별 국내 수급 시장 변화 전망 등이 모두 담겨 있다.

 국내 철강업계가 원재료와 공정 부문, 운송 및 물류 부문, 가공 및 후처리 부문, 포장 부문 등 철강재 공급의 모든 부문에서 원가·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내수 경기와 글로벌 시장 동반 악화라는 험난한 업황을 헤쳐 나아가기 위함이다.
 <Special Edition> 섹션의 ‘원가경쟁력이 미래를 좌우한다’에서 포스코부터 파스너 생산 업체 대정금속, 태양광 모듈 하지물 생산 업체 하피스에 이르는 철강금속업체들의 불황 극복 경영활동을 확인해 보자.

 <Hot Issue>에는 샌드위치패널 업계의 부적합 패널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움직임을 포착한 ‘현장 단속 강화, 샌드위치패널 업계 변해야 산다’가 실려 있다.

 지치지 않고 우리 철강업계의 발목을 끌어당기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상세 내용을 다룬 ‘철강재 무역구제 조치 현황 정리’는 <Special Analysis> 섹션에서 독자들을 기다린다.

 같은 섹션에 위치한 ‘강관 업계, 특화 제품으로 승부’에는 동원파이프, 금강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노력이 페이지 가득 담겨 있다.

 이번 호 <Steel Point>는 독자들의 흥미와 최신 이슈, 철강금속신문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잘 어우러진 ‘오뜨 퀴진’이다.
 ‘미 대선, 힐러리와 트럼프의 철강산업 정책 비교’, ‘현대제철, 고성능 내진용 철근·초고강도 H형강 개발’, ‘다양한 철강재를 사용하는 가드레일’, ‘친환경 설비에 STS 안성맞춤’, ‘(탐방) 전기로 부대설비 공급업체-엠텍이엔지’, ‘(소개) 철구조물 제조업체, 케이티크코리아’ 등 끌리는 기사의 맛을 보라.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에 대한 이야기는 <Soft Zone>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