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알루미늄, 호치민 랜드마크빌딩 커튼월 공사
알루코그룹이 베트남서 330억원 규모 커튼월 공사를 따냈다.
알루코 100% 출자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이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알루미늄비나와 공동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에 위치한 더 랜드마크 81 빌딩 커튼월 외장 공사 수주 계약을 14일 체결했다.
현대알루미늄이 수주한 호치민 더 랜드마크 81은 높이 461m, 81층으로 커튼월 공사 규모가 총 330억원에 달하는 동남아 최고층 빌딩이며 수주 계약과 동시에 공사에 착수해 2018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현대알루미늄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336m 높이의 최고층 건축물인 경남 랜드마크도 시공한 바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건축물인 아모레퍼시픽 사옥 시공 및 이번 호치민 랜드마크 81 시공과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동, 북중미 등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