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내년 해외교류 확대

철강協, 내년 해외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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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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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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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인도 철강협회 등과 정례 교류
정보 공유, 상생협력 방안 강구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가 내년에 해외교류를 확대하면서 타국 철강협회와의 모임을 정례화 한다.

  그동안 철강협회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철강협회와 민관철강회의 등을 통한 정례교류회를 가져왔다. 이를 내년에는 미국과 인도 철강협회로 확대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 통상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 교류회를 갖기로 하고 내년 협회 회장단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내년 2월경에는 인도철강협회와의 교류회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국내 철강업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시장이면서 올해 통상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에 이어 동남아철강협회를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철강업계 동향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공통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은 크다"면서 "타국 협회와의 교류를 강화하여 정보 공유와 함께 주요 이슈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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