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T 캠페인, 서울노인복지센터 2,000여 어르신 대상 급식봉사활동 실시
국내․외 지사소재 사회복지시설 18곳에서 릴레이 기부 및 봉사활동 전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이하 ‘무보’)가 연말을 맞아 관례적인 종무행사를 탈피하고 따뜻한 나눔을 위한 종무봉사를 진행했다.
무보는 19일(월) 예금보험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정보화진흥원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 T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각 기관 임직원들이 모여서 티셔츠를 만들고, 편지를 작성해서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무보는 이에 앞서 14일(수)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힐링으로 함께하는 종무봉사’의 첫발을 내딛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종무식 대체 활동의 일환이다.
급식봉사활동에 이어 전국 각지의 지사에서 관할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연말을 맞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12월의 마지막 주는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장하여 한해를 되돌아보고, 침체된 소비 진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무보 김영학 사장은 “의례적으로 진행해온 직원들만의 ‘종무행사’보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지근거리에서 소통하는 ‘종무봉사’로 연말을 맞이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역보험공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보는 금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서울노인복지센터 및 국내․외 지사 관할지역 소재 18곳의 사회복지시설 앞 2,000만원 상당의 릴레이 기부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따스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