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전 사업장 설비 '풀가동'

휴스틸, 전 사업장 설비 '풀가동'

  • 철강
  • 승인 2016.12.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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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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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구, 대불공장 내수·수출 물량 주문↑

  종합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 박훈)이 늘어난 내수와 수출 물량에 힘입어 전 사업장(당진, 대구, 대불)의 조관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늘어난 내수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전 사업장의 가동률을 높였다.

  먼저 휴스틸 당진공장은 지난 10월부터 주야 풀가동을 돌입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0시간 맞교대를 통해 제품 생산을 이뤄내고 있다. 이어 대구공장은 스테인리스(STS)강관 조관기의 가동률을 높여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공장의 경우 STS강관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해당 설비는 외경 5인치, 연간생산능력 약 5,000톤인 조관기다.

  마지막으로 대불공장은 고강도강 조관에 초점을 맞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불공장은 지난 2012년 조관설비의 스퀴즈 스탠드(Squzze Stand)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늘고 있는 주문에 전사업장의 설비 가동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원하는 납기일에 맞춰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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