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17 09:26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FOMC 미팅 후 美 달러화 약세에 상승

<Macro>

  전일 미국 연준의 3월 FOMC 미팅에서 기존 예상과 같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미국 연준이 경기 개선이 지속되면 기준금리 인상을 앞으로 점진적으로 인상시킬 것 이라고 비둘기파적으로 발언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 위원들은 올해 2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 인해 주요국 증시를 비롯해 상품 가격들은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95로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LME 시장 종료 후 발표한 미국 연준의 3월 FOMC 미팅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고 추후 경기가 예상대로 좋아진다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임에 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Copper 가격은 단숨에 3M $5,900 레벨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다. 미국 달러화가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고 계속되는 공급 이슈가 존재하는 만큼 Copper 가격은 상승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 역시 여타 비철금속 상품 가격 상승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의 FOMC 미팅 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며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넓혀 3M $1,900 레벨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Aluminum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네덜란드 극우 후보들의 선거 패배에도 FED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 영향 속에 상승했다. 전일 미국 금리 인상에도 금리 인상 횟수의 변화가 없다는 전망에 크게 상승한 채로 아시아 장을 개장한 금(Gold)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미국장 개장을 앞두고 크게 상승해 Comex Gold 4월물이 온스당 $1,234까지 올랐다. 시장의 기대감과 달리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지면서 다소 급하게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급등의 피로감에 따른 조정이 예상된다. 조정 시 기술적으로 온스당 $1,220대 단기 지지선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