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8 08:1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러화 강세 및 미국 법인세 인하에 대한 회의론 부각
*전기동 $5,700선 하향 이탈

 
  금일 비철금속은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의 대대적인 법인세 인하에 대한 회의론으로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장중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장 개장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5,700선을 내어줬으며, 아연은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심리선 $2,600선을 하향 이탈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미국 법인세는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다며, 세수 손실 초래를 막기 위한 재원 조달 방안 없이는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비철금속 포함 상품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전일 비철금속 품목중 유일한 하락을 보였던 니켈은 수요 증가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INSG은 글로벌 니켈 수요는 16년 2.03M 톤에서 17년 2.11M 톤으로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16년 2.07M 톤에서 17년 1.99M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Norilsk Nickel은 올해 1분기 니켈 생산은 53,500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글로벌 재고에 대한 부담으로 니켈은 $9,300선을 간신히 지키는데 그쳤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