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 유가, 감산 연장 불확실성·달러 강세 등에 하락

27일 국제 유가, 감산 연장 불확실성·달러 강세 등에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7.04.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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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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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5달러 하락한 48.97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8달러 하락한 51.44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하락한 50.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국제 유가가 감산 연장 불확실성, 리비아 원유 생산 재개,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Alexander Novak의 감산 연장이 결정된 바가 없다는 발언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또한 무장단체의 봉쇄로 생산이 중단됐던 리비아 Sharara와 El Feel유전(합계 40만b/d)이 생산을 재개했다. 리비아 국영 NOC사의 Mustafa Sanalla 회장은 리비아의 현재 생산량이 49.1만b/d이며 곧 80만b/d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9.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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