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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
방정환 기자 | jhbang@snmnews.com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정권교체기에 되풀이됐던 포스코 최고경영자 이슈가 다시 불거질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과거 구습을 탈피할 것이란 기대가 있는 반면에 적폐 청산을 기치로 내건 현 정권에서 포스코를 그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팽팽히 나뉘어져 있다. 

  포스코는 정권이 바뀔 때 수시로 회장직을 비롯해 인사문제를 놓고 내외적인 압력과 갈등은 물론 외부세력 개입 잡음이 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정부 시절에 국정농단세력과 몇몇 사례로 연결됐다는 점은 아직까지도 의혹으로 남아있어 새로운 정부가 직간접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기업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야말로 가장 대표적인 적폐이자 구습일 것이다.
그동안의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 권오준 회장의 2기 경영체계가 갖춰졌다. 지금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경영성과가 뚜렷하게 개선됐다는 점이 연임의 원동력이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포스코지만, 불안정한 경영체제는 아킬레스건이 되어 왔다.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선진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외부에서 평가되면서도 항상 최고경영자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는 점은 아이러니 한 일이다.

  권 회장은 올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차기 경영후계 구도를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가져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우선적으로 포스코가 애초에 정부 개입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할만큼 스스로의 능력과 정당성을 다져놓아야 한다는게 정부와 정치권 개입이라는 적폐 청산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그동안 근거도 없이 개입했던 포스코에 대해 법과 원칙의 룰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다. 비록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과거 구습과 작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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