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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포항공장, 美 수출 회복으로 설비 가동률 ‘쑥쑥’반덤핑 관세율 인하 효과 톡톡
수출 및 내수로 강관 사업 ‘불 지핀다’
박재철 기자 | parkjc@snmnews.com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대미 수출 물량 회복으로 포항공장의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정용강관(OCTG)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포항공장의 설비 가동률도 동반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상무부의 OCTG 반덤핑 관세율이 낮아진 만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OCTG 수출 물량은 10만8,63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861톤 보다 무려 476%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실적도 41만7,457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9만114톤 보다 363% 늘었다. 이어 지난 6월 OCTG 수출량은 8만69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604톤 보다 333.8% 증가했다.
 

   
▲ 세아제강 포항공장/사진제공=세아제강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세아제강에 대한 미국 OCTG 수출 반덤핑 관세를 2.76%로 최종 판결했다. 이는 예비판정(3.8%)보다 낮게 결정된 것이다. OCTG의 경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셰일가스와 유전개발을 시작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세아제강 포항공장은 연간 약 120만톤의 각종 강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강관 제조 공장이다. 특히 배관용 강관, 구조관, OCTG, 스파이럴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포항공장은 최선 설비인 JCOE(연간생산능력 20만톤)로 고강도, 후육, API라인 파이프 생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아울러 국내 유일 설비인 SRM(Stretch Reducing Mill)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구경과 두께로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포항공장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확보해 설비 가동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공장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으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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