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 하치장 개소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서비스센터 신광(대표 김기호)이 올해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광은 9월 대구 성서공단에 하치장을 새롭게 개소하며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신광은 서울, 시화, 천안, 광주, 부산에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올해 대구까지 영업망을 넓힐 방침이다.
작년 12월 신광은 SM그룹에 편입됐으며 지난 6월에는 SM 그룹 지주회사급인 SM 홀딩스와 합병을 완료했다. SM 홀딩스는 하이플러스, 백셀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회사로 이번 합병을 통해 신광 재무구조가 탄탄해졌다. 부채비율 또한 50%수준까지 내려갔으며 올해에는 공장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신광은 6월 STS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마케팅전략팀을 신설해 시장 변화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마케팅 전략팀은 구매를 총괄하며 영업전략 수립 및 성과분석 등을 담당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STS 유통업계의 경우 업체 간 경쟁이 어느 나라보다 심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변화에 맞춘 발빠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광은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효율성 및 영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STS 내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와 부산 영업소를 이전해 제품 출하가 더 용이해졌으며 접근성 개선으로 더 빠른 납기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