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창업 10년만에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 ‘(주)월드캐스트’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창업 10년만에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 ‘(주)월드캐스트’

  • 뿌리뉴스
  • 승인 2017.09.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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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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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일본으로 자동차 관련 부품 수출하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 강소기업

▲ (주)월드캐스트 전경. (사진=뿌리뉴스)

 국내 뿌리업계의 주요기업들은 상당수가 70~80년대에 창업하여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 많다. 뿌리산업 자체가 상당한 기술적 역량이 필요한데다, 각종 설비 투자비가 만만치 않아 다른 중소제조업에 비해 경영이 어려운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의 강자 (주)월드캐스트(대표이사 송상섭)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 08월 창사 이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제조에 전념해 온 (주)월드캐스트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북미, 유럽 그리고 일본으로 자동차 관련 부품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월드캐스트의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통신부품, CCTV부품, 기타산업부품 등이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및 제품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짧은 업력에도 (주)월드캐스트가 수출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ISO, 벤처 기업, 이노비즈,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한 (주)월드캐스트는 2016년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도 지정되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외 정상급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주)월드캐스트는 ‘개척하는 기업, 실천하는 기업,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사훈 아래 철저한 품질경영관리, 경쟁력 있는 가격, JUST ON TIME 납기를 최우선 목표로 다이캐스팅 분야의 미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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