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및 추석명절 지원 사업 지원금 16억9000여만원 전달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 사업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명절 지원 사업 전달식을 12일 가졌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정택 회장은 12일 부산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에 참석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택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서병수 시장,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2017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10억9,000여만원, 추석명절 지원사업 6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직접 주제를 정하거나 배분대상자로부터 제안 받은 내용 중에서 선정하여 진행하는 배분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군 및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15개구 165개 동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명절 지원사업’은 16개 구군을 통해 저소득층을 추천 받아 명절지원금을 세대에 5만원씩 총 1만548세대에 지원하며 부산 지역 쪽방 거주민 879세대에도 세대별로 5만원씩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맞이하기 위해 노숙인 무료급식소 총 8곳에 5,040명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택 회장은“이번 추석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