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 이어 동부 볼티모어에 13일과 14일 제품 선적
미주지역 수출제품...가격채산성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인천 기계공단 소재 부국철강(대표 장영훈)은 요즘 미주지역 철강재 수출로 바쁘다.
12일 이 회사 강병욱 영업이사에 따르면 부국철강은 미국 걸프지역(휴스턴)으로 수출할 형강류 200톤을 포항 영일만 부두를 통해 선적을 완료 했다고 말했다.
9월13일과 14일에는 미국 동부지역인 볼티모어로 나갈 ½인치 소형 앵글과 1인치와 1·½인치 채널 등 75톤 4컨테이너 물량을 부산 신항만을 통해 선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주지역 수출제품은 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대부분 소형 규격의 제품으로 국내판매 대비 가격채산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9월 국내시장으로 공급할 스틸그레이팅 제품 150톤을 주문받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내수시장 수요는 나름대로 꾸준하다며 조선과 건설용 형강과 평철은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