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철강, 화성공장 영업 본격 시작

대도철강, 화성공장 영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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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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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화성=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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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및 가공 기능도 보유 예정

  철강 종합유통업체인 대도철강(대표 한예수)이 최근 화성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전국 판매망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대도철강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화산리에 위치한 화성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경 공사에 착수해 최근 들어 개업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말길 72 소재 대도철강/사진=안종호 기자

  화성물류센터는 단순히 물류기지에만 그치지 않고 의정부 본사 공장과 같이 가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시흥사무소 인력이 일부 옮겨와 전국 영업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말길 72 소재 대도철강/사진=안종호 기자

  대도철강은 1978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1998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2001년부터 의정부 하치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화성공장의 부지는 지난 2005년에 매입한 이후 지난 2013년 3분기 공장설립승인을 받아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말길 72 소재 대도철강/사진=안종호 기자

  올해 2월에 공장동을 준공하고 10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 현재 대도철강은 한예수 사장, 한상진·한주환 부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말길 72 소재 대도철강/사진=안종호 기자

  대도철강 화성 물류센터는 철강재 유통 외 그간 주력 사업 중 하나였던 절단 및 가공기능도 보유할 예정이다. 차후에는 현지 수요가들 특색에 맞는 신규 가공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다양한 철강 수요가들이 계속해서 입주하고 있고 중심지로 계속 각광받아 가공사업 외 타 분야로 진출해도 실효 창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 요충지라는 장점, 다양한 수요가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백분 활용할 것이다. 이 센터를 시금석으로 전국구 마케팅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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