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조강 및 제품 생산과 제품 판매가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26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3분기 조강생산량이 975만1,000톤으로 전분기대비 95만톤 늘었다고 밝혔다. 3고로 개보수 이후 조강생산량이 늘었으며 1열연과 3후판 공장 합리화를 통해 제품 생산 또한 전분기대비 50만톤 증가했다.

  3분기 회사 제품 판매는 896만1,000톤으로 전분기대비 49만8,000톤 늘었다. 열연은 27만7,000톤 증가했으며 후판 판매는 12만1,000톤 늘었다.

  한편 같은 기간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비중은 열연과 후판의 일반재 판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전분기대비 2.8%p 떨어졌다. 포스코는 올해 WP판매비중이 5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3분기 수출비중은 수입재 시장 적극대응으로 내수비중이 늘면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