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위촉패 받아

  종합 철강유통업체인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가 제3대 경남도의회 명예의장에 위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는 지난 1일 제3대 경남도의회 명예의장에 위촉돼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정현숙 대표는 지난 1991년에 신화철강을 설립한 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전담팀을 운용해 철강가공기술 및 유통체계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다. 또 자동화 쇼트설비를 완비해 철강재 유통, 가공, 쇼트 및 페인트 공정의 원스톱 처리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질 철강재의 유통구조 개선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정현숙 대표는 기업성과를 근로자들과 공유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경영인으로 지난 2015년 제3기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분야 위원으로 활동했다.

  정현숙 대표는 “여성경제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창업환경 조성과 150여명의 경남지회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도의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현숙 명예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명예의장의 자격으로 개의하고 개회사를 했다.

  한편 명예의장은 도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3회째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