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세미나)“車 경량화 소재 비철 업계 미래 좌우”

(비철세미나)“車 경량화 소재 비철 업계 미래 좌우”

  • 비철금속
  • 승인 2017.1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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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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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協, 車 경량화 전문적 내용에 참가자 큰 관심

  4차산업 혁명이 대두되고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업계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미래를 위한 정보 공유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구자홍)가 주최하고 본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7년도 하반기 비철금속 세미나’가 오는 11월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원자재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자동차 경량화 기술과 미래 자동차 소재에 대해 논의하고 LME 비철금속 가격 전망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비철금속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자동차 소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 변화와 관련 업체들의 신사업 필요 등으로 인해 이번 세미나 내용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영남대학교 박종우 교수와 현대제철연구소 강헌 과장, 삼성선물 김광래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구자홍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강호상 상근부회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업체들의 사업이 더욱 쉽지 않아 졌다”며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해 산업 전반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어 민첩한 반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업계는 강화되는 환경정책과 전기요금 압박 등으로 인해 변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번 세미나가 업체들 사업에 도움이 되고 향후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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