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400~500 강종, D25 이하

  국내 최대 일반형강 제조업체 한국특수형강(대표 조권제)이 철근 KS 인증 재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특수형강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사상공장의 철근 KS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2013년 4월 29일부로 철근 KS 인증을 반납한 바 있다. 이후 11월 15일 KS인증을 재취득한 것.

  해당 공장의 KS 인증 대상은 철근 SD400~500 강종, D25 이하 규격이다. 생산설비 및 환경 등을 고려해 철근 핵심 규격인 D10~13mm 등은 인증 취득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특수형강은 “KS 인증 취득을 한 이후 철근 제강사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철근, 일반형강류 생산을 탄력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