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산업(대표 안정인)이 제54회 무역의날에서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기린산업은 지난해 5백만불 수출의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1981년 대한민국 최초의 샌드위치패널 기업으로 현재 남극에서 사막까지 전 세계 50여개국에 샌드위치패널을 수출하고 있다.
기린산업의 샌드위치패널은 건축내외장용 제품으로 단열재로 우레탄과 EPS의 소재를 활용해 주로 제작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멕시코, 인도, 모로코 등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주로 진출해 발전소 및 공항, 공장 등에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이 투자하는 해외공장에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업체들과의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
기술개발을 위해 당진센터 연구개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에 따라가는 수출에서 직접 해외 수요가들에게 판매하는 물량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