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심 에너지생태계 구축하는 데 앞장
중기중앙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에너지특별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으며, 에너지정책이 친환경·스마트에너지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 중심의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보원 이사장이 위원으로서 앞장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 위촉식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고재영 소장의 ‘3020이행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현황’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부위원장에는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가 위촉됐으며, 뿌리산업계의 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이 위원으로 위촉돼 2019년 11월 2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에너지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내주고, 에너지산업 관련 중소기업들 간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아 에너지효율 선도 정책모델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위원회는 중소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과 업종별 에너지 저감기술 중소기업 도입 및 확산 등을 위한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정부소관부처, 국회 등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