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강남 모 중식당에서
유통대리점 사장 20여 명 참석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의 경인지역 유통대리점 고객사 신년 인사회가 18일 저녁 서울 잠원동 소재 JS가든(중식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유통 고객사 신년 인사 자리에는 세아베스틸 윤기수 사장을 비롯해 경인지역 유통대리점 사장 20여 명이 함께 자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얘기는 세아베스틸의 많은 유통대리점들이 지난해 영업결산 결과 내수시황 호조 요인보다는 가격상승 요인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유통대리점 입장에서 보면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있었지만 부가가치(회사의 수익성)가 늘어나야 하는데 생산업체에는 현금을 주고 거래처에는 외상판매를 하다 보니 미수금이 늘어나고 재고만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날 유통대리점 사장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올해는 많이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