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용접봉, "공동 기술개발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고려용접봉, "공동 기술개발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 철강
  • 승인 2018.0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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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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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용접재료 연구개발 매진

  고려용접봉(대표 홍민철, 최희암)은 범용·특수·친환경 등 고부가가치 용접재료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고려용접봉은 첨단 실험장비와 각종 용접기 및 Arc 특성분석장비를 구비했으며, R&D CENTER를 통해 각종 프로세스별 PILOT LINE을 구축했다.

  특히 고려용접봉은 최근 부경대 연구소기업 슈퍼티그웰딩·NK와 협약을 맺고 LNG연료탱크용 9%니켈강 신 용접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 경남 창원에 위치한 고려용접봉 기술연구소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코넬 625 용가재에 대해 수동 TIG용접 대비 5배 이상 높은 생산성을 가진 자동 슈퍼 TIG용접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LNG연료탱크의 제조비용을 줄이고 품질도 더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같이 고려용접봉은 재료연구팀, 소재개발팀, 기술연구팀 등 전문 연구원들이 산·학·연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화를 적극 지향하고 있다.

  고려용접봉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2개의 생산기지와 첨단의 기술연구소를 갖췄고, ▲중국·미국·말레이시아에 현지 공장, ▲미국·일본·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 ▲태국·인도네시아·룩셈부르크·멕시코·두바이·베트남에 브랜치를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산업과 해양플랜트, Oil&Gas 등 관련 특수용접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매년 개최되는 IIW(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학회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용접학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용접재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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