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구일정밀 등 12개 기업을 2016년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에서 창업한 지 30년이 지나고 종사자가 30명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위해 2007년부터 3030기업을 뽑고 있다. 지난해까지 132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기업은 구일정밀, ㈜씨디씨뉴매틱, ㈜동서개발, ㈜엠에이텍, 광림섬유㈜, ㈜아세아텍, ㈜상아뉴매틱, 현대고주파열처리, ㈜현대화섬, 유승산업㈜, ㈜월성, ㈜삼보다.
3030기업은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세무조사 면제, 해외 시장개척단 및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향토기업이 지역 경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