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국방·우주항공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 내년 1월 개최
대한민국 국회가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건다. 내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방·우주항공에 적용된 선도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
이는 다국적 기업 GE가 3D프린팅으로 항공기 부품을 양산하기 위해 세계적인 금속 3D프린팅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는 등 3D프린팅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는 ‘국방 & 우주항공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를 내년 1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운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과 우주항공 해외선도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ICT융합 3D프린팅기술의 국방과 우주항공 산업에 융합된 국내외 3D프린팅 선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 정두환 수석부본부장의 축사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MarkAny, 국내 금속3D프린터 제조사인 큐브테크, 동아특수금속, 첨단 선진장비 공급기업 KAMI 등 국내외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20여개 기업들이 제품과 3D프린팅, 국방 관련 전시회를 진행한다.
행사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사이트(www.k3dpsa.org)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구천모 사무국장(휴대전화 010-4749-900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