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기술 종합전시회…29∼31일 코엑스서 진행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가능한 솔루션 등 선뵈
스마트 제조 솔루션 업체인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대표이사 최선남)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공장 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17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 등 27년 이상의 전시회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전시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마트공장엑스포, 등이 처음 함께 열리면서 제조 현장과 유사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넘어 공장과 기업, 공급망 등을 아우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핵심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이 회사는 산업 자동화·정보 솔루션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실시간 제어·정보가 통합된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머신 ▲지능형 모터 제어 ▲확장형 분석·모바일 기반의 협업 솔루션 ▲보안된 컨텐츠 관리 ▲네트워크 보안·구축 ▲MES·분산제어시스템(DCS) 등을 선보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정보기술(IT),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기업인 시스코, 시스코의 국내 협력사 에스넷시스템 등과 함께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전시한다.
최선남 대표이사는 “현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개발 환경과 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면서 “통합된 안전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 이라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와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2만2,000여명의 직원이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민관스마트공장 추진단은 같은 장소에서 ‘스마트공장 엑스포와 컨퍼런스’를 각각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스마트공장 모델 전시(C홀)와 함께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E홀)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