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여건 개선, 고용창출 등 성과 인정받아
대구 소재 금형 제조업체인 ㈜광성정공(대표 차오남)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창출은 우수하나 지속적인 성장 및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약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최근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성정공(대표이사 차오남)은 근로현장 환경개선을 비롯한 장애인(1명) 및 고령자(2명) 3명 신규채용, 1억 3천만원의 낙찰 실적 등을 달성하였다.
이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에 대한 실적 보고 및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하반기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9월 1일 오후 3시 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타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모범이 되는 롤모델로 성장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