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소식에 위험기피 강화되며 지지력 예상되는 가운데 9시경 북한 관련 뉴스가 대북 관련 호재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점은 상승 제한할 듯하다.
다만 저녁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대기돼 있어 강한 숏플레이는 부담스러울 듯하다.
금일 BOJ 회의 대기돼 있으며 증시 움직임 주목하며 1,07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트럼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서명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기반해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는 15일 이후에 발표된다.
대상국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제외된다. 다만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열어뒀다.
이에 폴 라이언 공화당 하원의장은 이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미국 내 의회 및 산업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향후 여타국들의 미국과의 협상 노력과 함께 대응 조치들이 잇따를 듯하다.
한편 전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수출이 전년 대비 44.5%(달러화 기준) 증가해 3년래 최대폭을 기록하고 무역흑자도 $337.4억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1~2월 대미 무역흑자도 35%(yoy) 증가했다.
WSJ에 따르면 미 정부가 중국 고위 경제 관리에게 미중 무역적자를 $1,000억 줄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도됐다.
당분간 글로벌 통상 이슈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