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노미야 공장 톤당 500엔 인상
도쿄제철이 또 한번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도쿄제철은 20일부터 우츠노미야 공장에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500엔 인상한다. 그 외 공장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도쿄제철 거점별 공장의 가격은 톤당 3만4,500~3만8,000엔으로 변경됐다. 특히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의 가격 차이는 톤당 3,000엔 수준이다.
해외 철스크랩 관계자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H2 수입 구매 가격 인상 영향으로 도쿄제철은 거점 경합지역 공장에 구매 가격을 인상했다”며 “아울러 생철 가격은 크게 급등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H2 내수 평균 가격은 수출 시황의 호조로 전주 대비 228엔 오른 톤당 3만4,876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