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단조프레스기 제조 전문업체
1980년 설립이후...38년 단조설비 명가
태국과 인도로 나갈 단조프레스기 부품 포장하느라 바쁜 분위기
시화공단 소재 단조 프레스기 제조업체인 호성기계공업(대표 정재석)은 태국과 인도로 나갈 단조프레스기 부품을 포장하느라 바쁜 분위기다.
26일 호성기계 정재석 사장의 안내로 단조프레스기 생산현장을 돌아본 결과 사업장의 한 켠에서는 SNCM 8종 특수강을 소재로 해서 대형 기어류를 제작하느라 바쁜 분위기였다.
다른 한켠에서는 호성기계가 38년 업력을 바탕으로 야심작인 대형 단조설비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공장이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 회사 정종호 이사에 따르면 해외 선진 단조업체들로부터 잘하는 점을 벤치마킹해서 최근에는 크랭크레스(HCL용)와 링크모션(HLM) 장비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공급사 대비 기술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공급하는 가격은 해외공급사들의 공급가격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최근 이 회사가 제조한 야심작 단조설비는 경남 김해 소재의 단조업체인 경진단조와 진광에 공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성기계는 2017년 매출외형 200억원 규모 회사로서 종업원 40명 안팎이다. 시화공장 부지는 5,758㎡(1,742평)이며 보유설비 구성은 이태리 FPT산 대형 플로어 보링 머신기 1대, Spirit FPT 1대, 대형 머시닝과 밀링기 1대, CNC 선반 19기 등 다양한 단조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031-499-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