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가공용 스마트 머신 ‘SMART Ua STEEL’ 등 20여대의 최신공작기계 전시
첨단 가공 기술력 및 공정 솔루션 선보여…4월 4, 5일 세미나도 개최
국내 공작기계산업을 선도하는 화천그룹이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SIMTOS 2018’에 참가했다.
역대 최대이자 전시회 최대 규모인 212부스로 참가한 화천그룹은 제1전시장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 걸쳐 화천의 가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완성된 최첨단 스마트머신과 5축 가공기, 금형가공기, 터닝 센터 등 20여대의 최신공작기계와 가공 기술력을 선보였다.
화천그룹은 이번 ‘SIMTOS 2018’에서 다음과 같은 공작기계를 선보였다.
공작기계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선도해 온 화천그룹의 STEEL 가공용 스마트 머신 ‘SMART Ua STEEL’은 공구 및 가공조건 DB, CAM 자동화, 툴패스 최적화, 간섭 및 과/미삭 체크, 공작물 자동 셋팅 및 화천 고유의 가공 최적 제어 기술을 융합한 스틸 가공용 스마트 머신이다. 표준 스마트 프로세스를 이용한 자동 가공 솔루션과 사용자 공정을 조합하여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가공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천그룹 박선규 마케팅 담당은 “‘SMART Ua STEEL’은 화천그룹의 주요 고객사인 금형업체들 뿐만 아니라 각종 정밀부품 등 금속가공 관련 분야의 많은 업체들에게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천그룹이 주요 전략제품으로 선보인 3축 가공보다 ‘더 쉬운’ 3+2축 슬라이드 및 경사 코어 가공 스마트 솔루션 ‘SMART CORE’는 자동 CAM, 간섭 체크, 공구 및 가공 DB와 인덱스 테이블로 구성된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대영 화천기공 마케팅팀장은 “직관적인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복잡한 3+2축CAM 작업을 간편하게 해결해 준다”며 “실제 가공과 똑같은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가공 전 간섭 및 충돌을 검증하고 한 번의 소재 세팅으로 다면 공정의 코어를 가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가공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천그룹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형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흑연 전극가공 전 공정 자동화 실현 스마트 머신 ‘SMART UaX’도 선보였다.
화천 고유의 가공 최적 제어 기술과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으로 언제나 동일한 고품질의 가공이 가능한 흑연 전극가공 전 공정 자동화 실현 스마트 머신 ‘SMART UaX’는 전문 작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4번의 조작으로 CAM작업부터 가공까지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자동화 공작기계이다.
‘SMART UaX’는 CAD 모델만 입력하면 스스로 알아서 가공할 형상을 분석하고 최적의 NC 데이터를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자동으로 공작물의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여 세팅위치를 선정하고, 가공 프로그램을 생성 및 전송하여 가공하므로 가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상기한 3개 제품 외에도 화천그룹은 ▲자동화가 용이하고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5축 머시닝센터 ‘D2-5AX’ ▲난삭재 및 다양한 소재 가공에 특화된 고강성 5축 머시닝센터 ‘M3-5AX’ 및 ‘M4-5AX’ ▲정밀 가공에 특화된 Y축 600mm의 고정밀 수직형 머시닝센터 ‘SIRIUS-UZ’ ▲자동차 및 가전용 고급 중대형 금형 가공에 최적화된 금형 가공기 ‘SIRIUS-1350’ ▲Y축550mm의 수직형 머시닝센터 ‘VESTA-1000+’ ▲수직형 문형구조 머시닝 센터 ‘L1’ ▲고강성, 고효율, 초장축 컬럼 이동형 머시닝센터 ‘HiREX-4000’ ▲고성능 고생산성 고속 5축 탭핑센터 ‘HiT-400L5’ ▲중대형 흑연가공 머시닝센터 ‘Hi-M G1’ 및 ‘Hi-M G2+’ ▲공정 집약형/자동 공구 교환형 8인치 복합가공 터닝센터 ‘C2’ ▲소형 선반 ‘CUTEX-180 Series’ ▲8-10인치 선반 ‘Hi-TECH 230’ ▲고효율 대량 생산용 12”-24”형 수직형 터닝센터 ‘VT-450’ ▲수직형 터닝센터 ‘VT-1150+’ ▲NC 밀링 ‘SIMPLEX-2’ 등의 공작기계를 선보였다.
이상 20여개의 공작기계 신제품 외에 화천그룹은 가공 중 발생하는 Chatter 진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H-VIBRO(MC)’와 ‘HLVC(TC)’, 공구의 수명 관리 및 안전한 작업을 제공하는 공구 과부하 검출 시스템 ‘HTLD’, 가공의 효율을 높이는 고능률 윤곽제어 시스템 ‘HECC’와 절삭 이송속도 최적 제어 시스템 ‘OPTIMA’ 등 10여개의 화천 고유 소프트웨어 전시를 통해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최상의 가공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 ‘M-Vision Plus’는 공장 내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장비들의가동 상태, 알람 발생 여부 및 가공 완료 여부와 장비별 가공 이력 및 가동율 통계를 언제 어디서든 PC 및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가동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화천 부스에서는 출품기종을 통해 ‘M-VISION Plus’가 가동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화천그룹은 SIMTOS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2차례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각각 화천그룹의 실시간 진동 모니터링 및 Chatter 저감 시스템과신제품인 SMART Ua STEEL에 대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4월 4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KINTEX 제1전시장 211B호에서 열린 첫 번째 컨퍼런스는 ‘밀링/선반 가공 공정에서의 Chatter 저감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월 5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 번째 컨퍼런스는 ‘STEEL 가공용 스마트머신, SMART Ua STEEL’을 주제로 진행됐다.
화천그룹이 선보이는 최신 공작기계와 솔루션은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04A450 부스 및04B180 부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