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조강생산량 4.1%↑…아시아 증가율 높아

1분기 세계 조강생산량 4.1%↑…아시아 증가율 높아

  • 철강
  • 승인 2018.04.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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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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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계 조강생산량 4% 증가
韓 4.7%, 中 4.5% 늘어

동국제강 전기로

 

 세계 조강생산량이 증가했다. 세계철강협회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2018년 3월 세계 64개국 조강생산량 통계에 따르면 3월 글로벌 철강업계는 총 1억4,830만톤을 생산했다. 전년 동월 대비 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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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분기 세계 조강생산량은 총 4억2,660만톤이 됐다. 역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많다. 이 기간동안 아시아의 조강생산량은 2억9,410만톤에 육박했다. 증가율도 4.6%로, 세계 증가율을 상회한다. 유럽연합은 같은 기간 0.9% 증가한 4,310만톤을, 북미지역은 1.9% 증가한 2,950만톤을 생산했다. 

중국은 3월 한 달간 7,400만톤을 생산했다. 지난해 3월보다 4.5% 증가했다. 인도는 5.3% 증가한 920만톤, 일본은 2.2% 증가한 910만톤, 우리나라는 4.7% 증가한 610만톤을 생상했다. 아시아 지역 주요 생산국들의 증가폭은 대체로 높은 수준이다. 

3월 유럽연합의 조강생산량은 1,335만톤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8%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1% 증가한 230만톤, 프랑스는 전년비 1.5% 증가한 140만톤, 스페인은 4.1% 감소한 130만톤을 생산했다.

터키 조강생산량도 늘었다. 터키는 3월 한 달간 총 340만톤을 생산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미국도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해 3월 한 달간 730만톤을 생산했다.3월 브라질의 조강생산량은 지난 해와 비교해 7.6% 증가한 310만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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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국의 설비 가동률 평균은 74.5%로 계산됐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 2.2% 높았다. 전월인 지난해 2월과 비교해서도 0.9%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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