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순환출자 해소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부회장 유우철)은 27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모비스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목표가 조기달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후 적극적 주주환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매각 대금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로써 순차입금/EBITDA 3배 이하 조기달성 가능 등 재무구조가 개선된다는 것.
아울러 부채비율 하락 및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외 신용등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특히 배당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 주주환원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배당성향 등 글로벌 경쟁사 수준으로 상향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