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ECB와 이벤트 대기…1,060원대 중반 전망[삼성선물]   

(환율)ECB와 이벤트 대기…1,060원대 중반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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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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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회의를 앞두고 ECB 관계자의 예상치 못한 긴축 시사 발언으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환율에 하락 압력 가할 듯하다. 

  또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온건할 것으로 기대되는 FOMC도 하락 우호적. 다만 꾸준한 결제수요와 ECB의 QE 종료 시사가 금융시장의 위험기피를 자극할 수 있는 만큼 하락 제한될 듯하다. 

  금일 아시아 환시와 1,060원 대에서의 수급 여건 주목하며 1,06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4월 경상흑자, 6년래 최소

  4월 경상흑자가 $17.7억으로 6년래 최저 수준 기록했다. 

  상품흑자는 $103.6억, 서비스적자는 $19.8억, 본원소득적자는 $58.6억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상품흑자 축소와 외국인 배당지급에 따른 본원소득적자의 큰 폭 확대가 기인했다. 

  배당소득수지는 $65.1억 적자, 직접 및 증권투자 배당지급액은 $75억으로 역대 최대 수준 기록했다. 

  우리 기업들의 기업 실적 향상과 높아지는 배당성향으로 외국인 배당 지급은 늘어날 수 있으나 우리의 해외투자 증가는 배당 수입을 증가시키며 점차 이를 희석시킬 듯하다. 

  한편 유가 상승 등에 올해 경상흑자는 예상보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급 압력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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