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연말까지 71억원을 들여 상수도관 29.7㎞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면 소법1리와 목동2리, 가평읍 마장2리, 상면 원흥·봉수·행현2리, 청평면 대성2·하천1·상천3·상천4리, 조종면 신상1리 등 5개 읍·면 12개 마을이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이들 마을은 마을 공동 상수도나 개인 지하수를 이용, 갈수기 물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설악면 위곡·창의리, 조종면 상판리, 상면 항사리, 청평면 호명리 등 5개 마을에 상수도관 18.7㎞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평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8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