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中 철강재 가격 위안화 약세에도 ‘반등’

[오늘 중국은] 中 철강재 가격 위안화 약세에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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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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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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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부 품목의 소폭 반등에도 위안화 약세 하락에 달러 표시 가격이 하락했던 중국의 철강재 가격이 반등했다. 이번 주 들어서도 위안화 약세는 지속됐지만 철강시장의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달러 표시 가격까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국의 구조조정과 환율방어를 통한 산업보호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 등에서 더욱 강한 보복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중국 철강시장에 대한 평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 상하이에서는 열연강판 2.75mm, 5.75mm 가격이 1.46달러씩 상승했으며, 중후판 2.92달러, 냉연강판은 4.38달러, 선재와 철근이 각각 7.92달러 상승했다. 천진에서는 열연강판 2.75mm, 5.75mm 가격이 1.46달러씩 상승했으며, 중후판과 아연도금강판이 2.92달러씩 상승했다. 선재는 8.76달러, 철근은 5.84달러 상승했으며, H형강200mm*100mm, 400mm*200mm, 400mm*400mm, ㄱ형강, 채널, I형강은 각각 4.38달러씩 상승했다.

[Baosteel Huangshi Office, 아연용융도금강판 공식 양산 성공]

Huangshi시 Xingang 지역의 Baosteel 공장에서는 아연용융도금강판 생산라인의 공식가동을 위한 한 달 간의 공동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생산 라인의 연간 생산 능력은 20만 톤이다. 제품의 두께는 0.25-1.2mm이고 너비는 700-1,250mm이며 코팅 두께는 60-180g/㎡이다. 해당 라인에서 양산되는 아연용융도금강판은 성형성, 내열성 및 고 반사율이 뛰어나며, 건축 자재, 가전제품, 수송기기, 농기구 및 통신장비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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