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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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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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전일 글로벌 기업들의 기업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금일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들도 강세장을 연출했다. 특히, 위안화의 환율 급등세에 따라 중국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끼치면서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및 이란 제재 이슈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하루였다. 미 달러화는 최근의 주요 통화 대비 강세에서 벗어나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명일 계획돼 있는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의 추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114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Copper는 장 초반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미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아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들이 상승함에 따라 Copper 가격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하루였다. 또한,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막기 위한 조치를 시도하고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흐름을 보이면서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3M $6,200레벨 상향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및 이란 제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 가격에 연동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요국 증시들의 강세 및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흐름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연출했다. 또한, 최근 LME 재고의 감소 및 원유 강세가 Aluminum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저조한 거래량 속에 미ㆍ중 무역마찰과 이란 제재 우려로 인해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전일 대비 약세권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Gold)은 전일의 하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함에 따라 금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1,224레벨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만큼 상승에 제한을 두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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